2020년부터 위건축사사무소와 함께할 신입사원을 찾습니다.

2014년에 설립된 위건축사사무소는 창립 6년째의 건축설계사무실로,
건축/인테리어/CM/개발사업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협업과 함께 방송국, 타운하우스, 주택, 교회, 공장, 리모델링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Wisdom for Innovation / 혁신을 위한 지혜" 라는 소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인간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공간과 시간을 만들기 원하며
지식보다는 지혜를, 이성보다는 감성을 소중히 생각하려 합니다.

우리의 인재상은,
삶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성실한 사람 [시간 창조자],
건축에 대한 열정을 품고 심장에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 [공간 창조자],
다른 사람의 아픔에 같이 슬퍼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람 [인간 창조자] 입니다.

위건축사사무소의 위치는
강남을 휘돌아 흐르는 아름답고 넉넉한 양재천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물소리, 새소리, 사람소리가 끊이지 않는 한적하고 조용한 설계사무실입니다.

엉뚱한 사람들이 모여, 뚱딴지 같은 행동을 하며, 때론 진지한 토론이 가능한 위건축사사무소,
바로 이 곳에서 여러분들과 참건축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모집분야
-신입사원

#선발일정
-1차 : 서류전형
-2차 : 면접전형

#1차 제출서류
-이력서 (양식자유/ 연락처, 희망연봉 필수 기재)
-자기소개서
(신입사원으로 위건축사사무소에서 해보고 싶은 일, 관심분야, 하고싶은 말 필수 기재)
-포트폴리오(PDF, 5작품 이내)
-파일명과 메일제목 : [위건축사사무소](신입사원)이름_파일명

#근무조건
-고용형태 : 신입사원(정규직)
-근무시간 : 월~금(09~18시), 야근 지양
-근무장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천로 99-2 유림빌딩 3층 06748
-직 원 수 : 4명
-급여조건 : 추후협의

#제출 및 문의
-임동규 팀장 wiarchdk@naver.com

제가 저희 사무소에 대해 소개하자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가구주택과 판매시설, 방송통신시설이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올해 6년차)는 입사한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사무소 내에 진행했던 약 12개의 프로젝트 중
같은 용도의 프로젝트가 거의 없었습니다.(물론 100% 다 계약한 건 아니며,
어떻게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수주하는지는 입사해서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직원들이 프로젝트를 나눠서 맡긴 하지만 옆에서 관심을 갖거나 간단한 리뷰를 통해,
그 프로젝트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소장님이 저희 사무소의 장점이라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사무소의 모든 프로젝트와 프로세스를 다 경험해 보는 건 아니지만 위건축에 입사하고나서
건축은 스케일과 용도에 따라 새롭게 배우는 것이 아닌
프로젝트를 임하는 실무자의 자세와 경험으로 채워진다는 걸 몸소 배우고 있습니다.


[야근을 지양합니다]

근무조건에 적어놨듯이 근무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를 준수합니다. 소장님이 보통 18시를 기준으로 10분에서 30분가량 일찍 퇴근하시기 때문에 따로 눈치볼 필요가 없고, 프로젝트에 대한 스케줄관리나 일량에 대해서는 무리없이 진행되는 편이라 야근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저희 일의 특성상 심의준비를 하거나 1년에 2~3번하는 현상의 제출, 실시설계납품 때면
어쩔 수 없이 할 때도 있지만 이 마저도 야근을 안 하려는 편입니다.

주어진 하루8시간에 맞춰 일을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일에 대한 집중도가 높을 뿐 아니라
주체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하며, 주어진 업무에 대해 소장님과의 피드백이 원활한 사무소입니다. 이런 방식은 소장님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것과 프로답게 시간 및 품질관리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뒤따라 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꾸준한 자기계발을 응원합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 겸 회식을 같이 합니다. 이 날은 오전 근무만 하고, 오후엔 완료된 프로젝트 리뷰, 건의한 주제의 세미나 또는 전시회, 등산, 영화관람, 건축답사 등으로 시간을 보내며, 저녁은 간단한 술자리로 마무리합니다. 매달 행해지는 행사이며, 같은 주제와 경험 안에서도 서로 다른 시각과 관점에 대해 느끼곤 합니다.

소장님이 모토 중 하나가 매년 다른 걸 배우는 것입니다. 한 2년정도 수영을 꾸준히 다니시다가 이번 하반기부터 미술학원을 새롭게 다니십니다. 저 또한 이번에 소장님의 권유로 취미미술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한달밖에 다니진 않았지만 생각없이 몰두하는 시간을 갖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때론 재미있게 봤던 책들을 소개해주시며,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는 편입니다.

"직원의 성장이 곧 사무소의 성장이야"라고 농담처럼 흘리듯 말하셨지만
스스로의 배움을 즐기는 걸 눈으로 확인하고 직원들에게도 항상 자기계발을 격려하시는 분이기에
저 말이 진심임을 압니다.


이번년도 2번째 신입사원 모집공고입니다.
아직 저희가 바라는 분을 채용하지 못해 모집공고를 다시 올리게 되었으며,
저희 사무소에 대한 정보가 없어 저번 모집공고와 다르게 사무소 소개를 조금 길게 적었습니다.
모든 사항을 담지는 못했지만 제출서류를 넣기 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사무소 홈페이지가 없는 관계로 필요한 정보나 궁금한 사항은 부담없이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